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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국내 콘테크(Con-Tech) 플랫폼의 확고한 ‘선두주자’

관리자
2022-06-09
조회수 1032

아이콘, 국내 콘테크(Con-Tech) 플랫폼의 확고한 ‘선두주자’




잘나가는 건설사의 경쟁력? ‘카스웍스’ 하나로 해결
공사・안전・자금・자재・인력・협력사 등 ‘플랫폼’으로 건설 프로세스 관리
2021년 서비스 시작 후 300여개 건설현장 이용하는 등 급성장
공기단축・공사품질 상승・비용절감 등 건설사 생산성 높여

스마트 솔루션을 이용하는 모습.
국내 건설산업은 연 200조원이 넘는 큰 규모의 시장이다.

이렇게 큰 시장의 디지털화 지수는 농업이나 어업보다 낮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중·소규모 건설 시장은 더욱 열악한 상황이다.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져 공사 품질이 낮고, 안전재해사고, 다양한 분쟁 등 다양한 리스크가 발생되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설 기술 스타트업인 ㈜아이콘이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카스웍스’는 이러한 건설 프로젝트의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있다.

건설 프로젝트의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사관리·안전관리·자금관리·자재관리·인력관리·협력사관리 등 다양한 관리 요소를 플랫폼 하나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 클라우드・BIM・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테크 기업들의 솔루션을 카스웍스 하나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솔루션을 이용한 회의 모습.
2021년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로 이미 전국 160여개 중・소규모 및 중견 건설사들이 300여개의 건설현장에 이용하고 있다.

카스웍스 도입으로 다양한 건설 리스크관리뿐만 아니라 공기 단축, 공사 품질 상승, 효율적인 인력 관리와 비용 절감 등 건설사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 혁신적인 IT 기술을 통해 건설 프로세스의 개선과 구매·조달 관련 업무의 개선 등의 효과로 단절돼 있던 협력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켜주고 있다.

시너지 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까지 누릴 수 있게 되어 많은 건설사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스웍스를 이용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스마트건설지원센터 제2센터 모듈러공법 공사현장.

카스웍스를 이용한 이앤에스헬스케어 신사옥 신축현장.
해외에서는 이미 콘테크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콘테크란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국내에서는 ‘스마트건설기술’ 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해외 기업으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이 된 ‘프로코어(PROCORE)’와 ‘오픈스페이스(Openspace)’ 등 건설 프로세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다.

현재 국내 콘테크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지만 카스웍스를 필두로 다양한 건설 프로세스별 관리 솔루션이 생겨나고 실제로 건설 프로젝트에 도입되고 있는 중이다.

기획설계·공사·자금·인력·안전 등 다양하고 파편화된 관리 포인트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다양한 콘테크 솔루션 마켓과 건설 자재 마켓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콘테크 서비스는 ‘카스웍스’가 유일하다.

카스웍스를 개발한 아이콘의 김종민 대표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 아이콘 김종민 대표

“건축주 관점에서 만들어진 B2C 서비스, 모든 과정 투명하게”


아이콘 김종민 대표.
Q. 카스웍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나?

A. 집짓기를 하면 10년 늙는다고들 한다.
아파트에서의 삶보다 더 높은 가치를 얻기 위해서 주택을 지으려고 하는 개인 건축주들이 건축과정에서 겪는 금전적 손실과 마음의 상처 등을 해결하고 투명한 건축시장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4년 전 ‘하우스플래너’라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소규모 시공사들을 설득해 건축현장에 실시간 CCTV를 설치하고, 공사내용을 공유하는 등 투명함과 객관성을 위해서 노력했다.
초기 3년간 건축주를 위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하우스플래너를 이용해본 건설사들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설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게 됐다.

Q. 하우스플래너는 어떤 서비스인가?

A. 하우스플래너는 건축주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B2C 서비스이고, 전국 300여개의 소규모 건축현장에 도입됐다.
하우스플래너는 건축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건축주, 건축사사무소, 시공사, 감리자 등이 소통하고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실시간 CCTV와 공정표 공유, 일일작업보고, 요청기능, 회의록 기능, 계약 및 청구관리 등이 스마트폰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사과정에서부터 투명하게 지어지고 소통되고 있어서 완공 후에 유지보수관리 면에서도 크게 효과를 보고 있다.
또 공사가 종료되면 모든 건축과정을 담은 기록집인 ‘스토리북’ 이라는 것을 만들어 드리고 있는데, 건축주는 유지보수와 집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하고, 설계자・시공사는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면서 인기가 매우 좋다.

Q. 건설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남다르다. 건축을 전공했나?

A. 경력 20년의 개발자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SSD 개발을 했고, 모 증권사 금융공학부에서 시스템 트레이딩을 개발했었다. 그 뒤로 몇몇 회사에서 CTO로 개발 경력과 기획경력을 쌓아오다 아이콘을 창업하게 됐다.
하우스플래너 서비스를 만들면서 150여개의 건축현장을 찾아다니며 건축현장에 대해서 배웠고, 건축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기능을 연구했다.

Q. 귀사의 서비스들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A. 카스웍스를 도입하게 되면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의 증대, 그리고 리스크 관리를 통한 리스크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작업들이 효율적으로 행해질 것이고 이런 효율화에 따라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고,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공사비의 절감과 안전에 대한 관리까지 가능해서 사회적 비용 자체 줄어들 수 있게 된다.
건설현장의 생산성이 약 20%에서 많게는 40%까지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런 건설 생산성 향상은 고부가가치의 증대로 이어지고, 리스크 감소로 인해 산업재해 자체를 줄일 수 있다. 실제 다양한 건설 데이터를 통해 그 효과는 입증되고 있다.


카스웍스 현황판.
Q. 아이콘이 이런 서비스들을 성공에 안착시킬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A. 현재 건설시장에는 건설 밸류체인 전체를 통합해 연결하는 플랫폼이 없다.
또 공사 과정에 IT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보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아이콘이 서비스하는 카스웍스나 하우스플래너는 프로세스별 사용자의 니즈로부터 개발돼 유연함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리고 이미 하우스플래너로 4년간 실제 건축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로 타 서비스들 대비 압도적으로 쉬운 사용성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창업자인 저 자신의 20년 개발경력과 150여개의 건설현장에서 학습한 경험, 젊고 빠르며 건설시장의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팀원들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다.

Q. 향후 아이콘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 고도화나 사업계획이 있나?

A. 올 2분기에는 스마트감리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카스웍스의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들을 쉽게 편리하게 연동해 건축 감리자들이 문서 작성에서의 짐을 덜고 실제 건축현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건설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홍보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건설사들을 세상에 알리고 신뢰할 수 있는 건설시장을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안전관리 현황판.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A. 건설산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분야 중 하나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을 창출하는 분야이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모든 공간은 건설산업의 위대한 결과물이지만 공기처럼 늘 주변에 자연스레 존재해와서 중요성을 못 깨닫고 있는 것 같다.
여타 산업에서 IT기술이 도입되면서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보여주듯이 아이콘은 건설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해 혁신하고,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콘이 제공하는 서비스인 카스웍스나 하우스플래너 말고도 우수한 콘테크들이 많이 있다.
건설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콘테크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하다. 서로 발전해서 인류의 발전까지 될 수 있길 바란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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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건설신문(http://www.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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